돌싱 32기 양육자 9명…"9살 연하 아내 산후우울증, 힘든 척한다고" ('나솔') [종합]

남금주 2026. 6. 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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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돌싱 32기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경수가 이혼한 이유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다섯 번째 돌싱 특집 32기가 시작됐다.

이날 32기 영수는 회계사이며, "순자산이 약 9~10억"이라고 밝혔다. 영호는 9세 딸, 영식은 중학교 1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영철은 사별 후 고3 딸과 중2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아내가 첫사랑이란 영철은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아내와 성인이 되어 만난 후 결혼했다고. 영철은 "결혼 생활 9년 차에 육종암이 발병했고, 1년 딱 앓다가 떠났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별 후 8년간 연애를 하지 않고, 인간관계도 멀리한 채 살아왔다는 영철.

서울 목동 토박이란 광수는 개원 2년 차 치과의사로, "아버지는 치과의사, 어머니는 전 중학교 수학 교사"라고 밝혔다. 결혼 정보 업체 통해서 결혼한 광수는 "10개월 남짓 결혼 생활을 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상철은 역대 돌싱 출연자 중 최연소인 만 서른 살이었다. 상철은 "또래보단 여유가 있는 편"이라며 "집도 있고, 양육비도 꽤 주고 있다"고 밝혔다. 25살에 결혼했던 상철은 "만난 지 100일도 안 돼서 상견례 했다. 허니문 베이비였다"라며 7세 아들을 양육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상철은 "전 억울하다. 그 감정이 심해서 심장이 안 좋아졌다"라며 치유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놓았다.

경수는 "연애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아기가 생겼다"라며 "전 아내는 (20대 초반이라) 대학생이었다. 9살 연하였다"라고 밝혔다. 3년 결혼 생활 후 약 1년 별거했다는 경수는 "산후우울증을 이해 못했다. 괜히 힘든 척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영숙은 한양대 성악과 출신으로, "전 남편이 결혼 생각이 없어서 어머니를 찾아가서 상견례 날짜를 잡았다"라며 5년간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혔다.

정숙은 상호금융기관 20년 차 지점장으로, "고1 때 첫사랑이었다. (학창 시절) 2년간 교제 후 이별했다가 20대 중반에 재회해서 결혼했다"라며 13세 아들을 양육 중이라고 했다. 상주에서 계속 지낸 순자는 "26살에 결혼했다"라며 혼전임신으로 결혼했고, 중2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영자는 6년 결혼 생활 끝에 현재 10세 딸을 양육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편 부모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결혼했다는 옥순은 "(시댁과) 트러블이 있었다. 전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분들이 원하는 만큼 제가 해드리지 못했다. 맨날 오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현숙은 친구인 22기 경수의 추천으로 출연했다고. 2년 반의 법정 공방 끝에 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는 현숙은 현재 6세 아들을 양육 중이라고. 정희도 6세 아들을 양육 중으로, "결혼은 제가 밀어붙인 경향이 있다"라며 "양가 개입으로 갈등이 심해졌다"라고 털어놓았다.

14명의 출연자 중 9명이 양육자인 가운데, 첫인상 선택이 공개됐다. 영숙은 영수, 영식, 경수의 선택을 받으며 첫인상 1위에 등극했다. 영철, 상철은 영자를 택했고, 영호는 정숙, 광수는 순자를 선택했다. 

남금주 기자/ 사진=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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