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지선 개표율 31%…민주 14곳·국민의힘 2곳 우세
서울 정원오 64.1% 오세훈 33.4%…대구 김부겸 52.2% 추경호 46.75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4곳, 국민의힘은 2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경기·인천·울산·전북·전남광주·대전·세종·제주 등 8곳에서 사실상 승기를 잡으며 압승을 굳히는 분위기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승리하는 데 그치면서 참패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 기준으로 전국 16개 시도지사 선거 개표율은 31.03%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와 인천의 윤곽이 나오고 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개표가 늦어진 서울 역시 민주당이 우세하다.
서울은 개표율이 20.02%인 가운데, 정원오 민주당 후보 64.12%,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33.42%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는 개표율이 29.25%인 상황에서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53.83%,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40.63%로 집계됐다. 인천(개표율 21.12%)은 박찬대 민주당 후보 63.46%,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35.53%를 기록하고 있다.
영남은 울산·경북에서 승패가 가려진 분위기다. 경북은 국민의힘이 사실상 승기를 잡았고 경남도 우세하다. 반면 민주당은 울산에서 승기를 잡고 부산과 대구에서 앞서고 있다.
부산(개표율 38.79%)은 전재수 민주당 후보 53.50%,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44.96%다. 울산은 개표율 33.02%인 가운데 김상욱 민주당 후보 55.17%,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39.77%를 기록 중이다. 경남은 개표율 33.09%에 김경수 민주당 후보 48.29%,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51.70%다.
대구(개표율 28.74%)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 52.23%,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6.70%다. 경북은 개표율 39.22%에 오중기 민주당 후보 35.33%,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 64.66%다.
호남은 전남광주와 전북 모두 민주당 승리가 점쳐진다. 전북이 개표율 39.51%로 이원택 민주당 후보는 52.06%, 김관영 무소속 후보는 41.74%를 기록 중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개표율 39.78%)는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81.16%,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9.59%를 기록했고
충청 역시 대전과 세종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유력하고, 충남과 충북도 민주당이 앞서고 있다.
충북은 개표율이 53.79%를 기록했고 신용한 민주당 후보가 54.89%,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45.10%로 집계됐다. 세종은 조상호 민주당 후보 56.65%,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40.11%로 개표율은 31.96%다.
충남(개표율 29.27%)은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57.82%,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42.17%로 집계됐다. 대전은 개표율 35.24%에 허태정 민주당 후보 62.09%,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35.71%다.
개표율이 58.31인 제주는 위성곤 민주당 후보가 62.74%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 33.95%를 크게 앞질렀다.
강원은 개표가 42.74% 진행된 가운데 우상호 민주당 후보가 53.00%,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46.99%를 기록하고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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