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 “함께한 동료들은 동무이자 스승”···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성료…
손봉석 기자 2026. 6. 4. 00:01

“함께한 동료들은 동무이자 스승”
배우 김현이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공연을 성료했다.
김현은 지난달 3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47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마지막 무대에 올라, 탄탄한 내공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은 의적 홍길동을 낳은 ‘춘섬’의 이야기를 통해 주체적인 여성들의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현은 춘섬의 혼사를 추진하며 사건의 발단을 알리는 ‘매파’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김현은 특유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김현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춘섬이의 거짓말’ 공연을 위해 두 달간 함께한 동료들은 평생 나의 동무이자 스승이다. 늘 좋은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멋진 스태프분들과 작·연출을 하신 대표님께 존경을 표한다”며 작품과 동료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은 그간 연극 무대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를 아우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 매 작품 밀도 높은 캐릭터 분석력으로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신스틸러’로서의 저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쉼 없는 도전으로 자신만의 필모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는 김현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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