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월드컵, 48개국·1248명 선수 등록 마감…사상 첫 6번째 도전 나서는 메시-호날두-오초아와 첫 월드컵 앞둔 891명에 주목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한국시간)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26명) 등록이 마감됐다. 사상 처음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이 공동 개최하고 역대 최다 참가국, 경기(104경기), 선수들이 화려한 드라마를 연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중 40대 선수는 7명이다. 43세162일로 대회 최고령 선수에 이름을 올린 스코틀랜드 크레이그 고든(하츠)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멕시코 기예르모 오초아(리마솔) 등 이름값이 화려하다.
이 중 메시와 호날두, 오초아는 개인통산 6번째 월드컵을 앞뒀다. 앞서 이들 모두 2006독일대회부터 2022카타르대회까지 월드컵 무대를 누볐다. 차이는 있다. 오초아는 2014브라질대회, 2018러시아대회, 카타르대회만 경기에 나섰지만 메시와 호날두는 모든 대회서 경기에 출전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통산 26경기, 22경기에 출전해 월드컵 개인 출전 경기수 1, 5위를 마크했다. 컨디션과 팀 성적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이들 사이엔 전 독일 국가대표 로타르 마테우스(25경기)와 미로슬라프 클로제(24경기), 이탈리아 레전드 파울로 말디니(23명)가 있다.
첫 월드컵을 앞둔 891명을 향한 관심도 크다. 스페인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과 프랑스 워렌 자이르에메리(파리 생제르맹) 등 차세대 특급 자원들이 첫 출전을 벼른다. 17세240일로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 멕시코의 신성 질베르토 모라(티후아나)의 재능도 상당하다는 평가다. 한국에서는 오현규(베식타스)와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14명이 월드컵 첫 출전의 영광을 안았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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