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 축하…"하나 되는 경기도 부탁"

이승호 2026. 6. 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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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수원=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양항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경기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쯤 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5층 선대위 상황실을 찾아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 기간 밤낮없이 고생한 캠프 동지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국민의힘 당원 동지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선거운동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과분한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민심은 언제나 옳다"면서 "​추미애 후보님께 축하를 전한다. 치열했던 경쟁과 토론의 시간을 밑거름 삼아,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는 경기도정에 매진해 주시기를, 하나 되는 경기도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 후보는 "​저의 이번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더 나은 경기도와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어느 곳에 있든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거듭 인사했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경기도지사 선거 개표율인 24.53%인 상황에서 추 후보는 53.11%의 투표율로 41.27%인 양 후보를 11.84%p 앞지르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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