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개표율 20%…鄭 64.12%·吳 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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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시장 선거 개표율이 20%를 넘어선 가운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 핵심 지지 기반으로 불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오 후보보다 우세하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1시 20분기준 서울시장 선거 개표율은 20.02%이다. 105만3784표중 정 후보가 67만313표, 오 후보는 34만9432표를 기록했다. 득표율은 정 후보가 64.12%. 오 후보는 33.42%다. 도봉구가 40.63%로 개표율이 가장 빠르다. 도봉구에서 정 후보의 득표율은 61.62%. 오 후보는 36.34%로 집계됐다. 이 시각 기준으로 정 후보는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오 후보를 앞서고 있다.
정 후보는 강남·서초·송파에서도 오 후보보다 우위에 있다. 서초에서 정 후보의 득표율은 51.85%, 오 후보는 45.89%, 강남에서는 정 후보가 49.37%, 오 후보가 48.43%를 기록했다. 송파에서는 정 후보가 60.49%, 오 후보가 37.27%로 집계됐다.
앞서 이날 KEP(KBS·MBC·SBS) 공동 출구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51.4%, 오 후보가 46.0%를 기록했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정 후보는 53.5%, 오 후보는 42.9%로 조사됐다.
한편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수도권 투표소 17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들에게 오후 10시까지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날 오후 9시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일부지역의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투표지 부족으로 투표를 하지 못한 지역의 선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 개표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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