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선거 패배 선언...“경기도민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영상]

서다희 기자 2026. 6. 3. 23:2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진 가운데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3일 “제가 많이 부족했다. 선거 기간 동안 밤낮없이 고생한 캠프 동지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국민의힘 당원 동지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선거운동원 분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그는 이어 “특히 저에게 과분한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지지한 여러분은 최선을 다하셨다. 책임은 오직 후보인 저에게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오늘 투표로 보여주신 경기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민심은 언제나 옳다. 추미애 후보님께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치열했던 경쟁과 토론의 시간을 밑거름 삼아,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는 경기도정에 매진해 주시기를, 하나 되는 경기도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좋은 경쟁을 해주신 조응천 후보, 홍성규 후보, 김현욱 후보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또 “저의 이번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더 나은 경기도와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어느 곳에 있든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3일 오후 11시14분 기준(개표율 26.36%) 96만2천653표를 기록하며, 73만7천449표를 확보한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약 23만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이 유력해졌다.

서다희 기자 happiness@kyeonggi.com
김종연 PD whddusdodo@kyeonggi.com
김나영 PD rlask1915@kyeonggi.com
이상현 PD leepd1103@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