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 & AI의 픽 스페인 + ESPN의 픽 프랑스. 북중미월드컵 우승국은? 한국 32강 OK, 16강 33.52%

류동혁 2026. 6. 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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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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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하는 모든 팀의 26일 최종명단이 확정됐다.

우승팀 예상이 전 세계 축구팬의 관심사다. 속속 우승후보에 대한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슈퍼컴퓨터는 스페인을 지목했고, 미국 ESPN은 프랑스를 지명했다.

글로벌 축구통계 전문업체 옵터는 슈퍼컴퓨터 1만회의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1위는 스페인이었다. 16.1%의 확률로 우승을 차지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2위는 프랑스였다. 13.0%였다. 3위는 잉글랜드.

골드만삭스 인공지능(AI) 및 예측모델 분석결과에서도 역시 스페인이 1위를 차지했다. 26.0%였다. 2위는 프랑스(19.0%), 3위는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옵타와 골드만삭스가 모두 우승후보 0순위로 꼽은 스페인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견고한 경기력과 팀 조직력에서 최고 수준의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원의 강력한 패스 능력은 단연 돋보이지만, 승부처 확실한 해결사가 부족한 부분이 약점이다.

프랑스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의 파괴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잉글랜드는 포지션별 경쟁력이 가장 강한 황금 세대들이 주축이다.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지만, 전술적 유연함, 큰 경기 심리적 압박감 극복이 중요하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한 끈끈한 팀 케미스트리와 강력한 전력이 강점이다.

하지만,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각) 월드컵 분석기사를 통해 월드컵 참가팀들의 랭킹을 매겼다.

프랑스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이 매체는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대 팀은 매우 두려워할 것이다. 수비력도 강력하다'며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스페인이 우승후보다. 월드컵을 통계적이고 성과 기반 데이터만으로 예측해야 한다면 스페인이 단연 우승후보일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에게는 정말 쉽지 않다'고 했다.

3위는 잉글랜드, 4위는 포르투갈, 5위는 독일, 6위는 브라질을 꼽았다. 한국의 랭킹은 30위였다.

세차례 월드컵 우승국을 정확히 맞혀 화제를 모았던 독일 경제학자 요하임 클레멘트는 이번 대회 우승팀으로 네덜란드를 꼽았다. 예상 밖의 예상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옵타 기준 우승 확률은 0.36%를 기록했다. 32강 진출 확률은 70.35%, 16강 진출 확률은 33.52%를 기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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