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창업기업 14곳 뽑는다…최대 2천만 원 지원

김성빈 기자 2026. 6. 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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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3년 내·39세 이하 청년
고도화·엑셀러레이팅 선정
공간·주거까지 패키지 지원
광주광역시가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 자금 지원 사업'과 '청년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자금부터 공간·주거까지 묶은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 자금 지원 사업'과 '청년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이면서 대표자가 39세 이하인 광주 소재 청년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되는 기업은 총 14곳이다.

기술고도화 자금 지원 사업에 6곳,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8곳을 각각 뽑는다.

기술고도화 사업에 선정된 6개사는 협약 체결부터 11월까지 시제품 제작, 기술 이전, 특허·인증, 마케팅 비용 등 사업화 자금을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는다.

발표 평가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가린다.

엑셀러레이팅 사업은 현재 '아이플렉스 광주'에 입주 중인 22개사와 별개로 8개사를 추가 모집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8개사를 포함해 총 30개 청년창업기업에 산업계 전문가를 매칭하고 기술 진단, 맞춤형 멘토링, 투자 유치 데모데이 등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간과 주거 지원도 병행한다.

시는 아이플렉스 광주 내 사무공간을 청년창업기업 22곳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공실 발생 시 수시 모집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를 지원한다.

또 광주도시공사와 협약을 맺어 무주택 청년 창업기업 7개사에 북구 용봉동 창업지원주택 '창업하여가'를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 최대 4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두 사업 모두 광주테크노파크 또는 아이플렉스 광주 누리집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테크노파크 창업성장센터로 하면 된다.

홍나순 시 창업진흥과장은 "자금 부족, 기술적 한계, 시장 진입의 어려움 등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