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기도 투표율 58.4%… 역대 2번째

6·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이 있는 경기도의 투표율이 58.4%를 기록했다.
역대 2번째 투표율이지만, 끝내 60%를 넘진 못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중앙선관위는 경기도 1천187만8천997명의 유권자 중 693만3천97명이 투표해 58.4%로 잠정 집계했다.
사전투표 및 우편투표 250만3천897표와 본투표 442만9천200표를 합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22년 실시된 6·1 지방선거의 경기도 투표율(50.6%)보다 7.8%p, 2018년 지방선거(57.8%)보다는 0.6%p 높았다.
다만, 경기도 최고 투표율이자 60% 벽을 넘었던 제1회 지방선거(63.2%)에는 조금 못미쳤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96%로 역대 지방선거 중에서 가장 높았던 터라, 60%를 돌파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불발됐다.
또 최근 치러진 제21대 대선 투표율(79.4%)과 22대 총선(66.7%)에 견줬을 때도 낮다.
경기도내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과천으로 나타났다. 과천은 72.4%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의왕(67.3%), 성남분당(66.8%), 연천(65.8%) 등이 이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시흥(51.0%)이다. 또 화성만세(52.6%), 평택(52.6%), 부천오정(53.6%) 순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해 6월 3일 실시된 제21대 대선 이후 1년 만에 이뤄진 전국단위 선거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을 안정시키는 국정안정론과 정부여당을 심판하는 정부견제론이 충돌했다.
신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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