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정주 지원 체계 구축

박하늘 기자 2026. 6.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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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제공

[아산]선문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부터 지역 정착까지 지원하는 '유학생 전주기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에 나섰다.

선문대는 11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22명을 대상으로 '2026-1 외국인 유학생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를 지원하는 충청남도 ANCHOR 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됐다.

통합형 집중 교육 과정으로 국내 채용 트렌드 분석, 한국 기업 조직문화 이해, 취업비자 및 노동법 교육, AI 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제공됐다. 현직 인사 전문가가 참여한 토크콘서트와 모의면접도 함께 운영했다.

이어 캠프 참가 학생들은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여했다. 선문대는 19개국 유학생 31명을 파견해 채용관 방문과 현장 면접, 취업 컨설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선문대는 유학생 유치부터 교육·취업·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의 주력 산업인 IT와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분야 등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 또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LMS)과 e-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사후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재성 선문대 국제교류처장은 "유학생 유치 중심의 양적 성장 단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질적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과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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