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장승조, 가정폭력범→조선족 불법체류자 이어 또 빌런 연기…1인 2역 활약

이소정 2026. 6. 3. 21:0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배우 장승조가 서로 다른 결의 1인 2역 악역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장승조가 서로 다른 결의 1인 2역 악역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에 이어 SBS 금토 드라마 '멋진 신세계'까지, 두 작품에서 각기 다른 빌런을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배우 장승조가 서로 다른 결의 1인 2역 악역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사진제공=넷플릭스

앞서 장승조는 '당신이 죽였다'에서 외모는 같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인물을 연기했다. 금융인 노진표 역으로는 가정 내 폭력과 통제에 집착하는 인물을 표현했고, 조선족 불법체류자 장강 역으로는 거친 생존 본능을 지닌 인물을 그려냈다. 같은 얼굴을 가진 인물이지만 말투와 분위기, 행동 방식에 차이를 두며 서로 다른 캐릭터를 완성했다.

배우 장승조가 서로 다른 결의 1인 2역 악역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사진제공=SBS

현재 방송 중인 '멋진 신세계'에서는 현대의 사업가 최문도와 조선 시대 세자 이재 역을 맡아 또 한 번 1인 2역에 도전하고 있다. 최문도는 치밀하게 판을 짜는 인물로, 절제된 연기로 긴장감을 형성한다. 반면 이재는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로 묘사된다.

장승조는 두 작품에서 상반된 성격과 배경을 가진 인물들을 연기하며 1인 2역의 폭을 넓혔다. 현대와 과거, 상류층과 밑바닥 인물을 오가는 연기를 통해 작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