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 속속 도착…울산 개표 작업 순조

2026. 6. 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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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개표 작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여야 모두 격전지로 꼽은 울산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개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단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울산 문수체육관 개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오후 6시 투표가 끝나고 이곳 개표소로 투표함이 도착했는데요.

지금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개표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개표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개표율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울산은 이번 선거에서 여야 모두 격전지로 꼽은 지역 중 하나인데요.

투표율은 64.2%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투표율보다 10%p 이상 늘었습니다.

개표는 확인을 거친 투표함을 개표참관인 참관 하에 여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이후 사무원이 1차로 정리한 투표지들을 투표지 분류기로 옮기게 됩니다.

기계 분류작업이 끝나면 사무원이 손으로 일일이 직접 다시 세어보는 수검표 절차가 이뤄지는데요.

유효 투표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재확인 대상 투표지를 분류하는 단계로 지난 총선부터 도입됐습니다.

이렇게 분류까지 끝난 투표용지는 지역 선관위원들과 위원장의 확인을 받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 앞에서 이뤄집니다.

개표 작업은 긴장 속에 밤새 이어질 전망인데요.

특히 수검표 절차가 추가되면서 전반적으로 개표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 간 득표수 차이가 크게 나는 지역은 4일 자정쯤, 차이가 적은 지역은 오전 3~4시 사이에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문수체육관 개표소에서 연합뉴스TV 김단비입니다.

[현장연결 김민엽]

#지방선거 #투표율 #개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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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sweet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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