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 결선 레인, 8개서 10개로 확대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선의 레인이 종전 8개에서 1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는 최근 세계수영선수권 결선 레인을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려 시범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보다 많은 선수를 결선으로 진출시켜,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선수에게 입상 기회를 주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세계수영연맹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6 쇼트 코스 세계수영선수권과 수영 경영 월드컵 '실크로드 투어'에 곧바로 적용,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 베이징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00m 이하 개인 종목 준결선과 결선이 10개 레인에서 치러진다.
800m와 1500m, 계주 경기는 기존대로 8레인으로 치른다.
아울러 출전 쿼터 확대 효과를 부르는 와일드카드 제도도 새롭게 시범 운영된다.
경영 월드컵 실크로드 투어에 출전해 A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는 베이징 대회 와일드카드를 획득, 각 나라마다 최대 3명의 선수가 추가로 나설 수 있다. 와일드카드 자격 획득 방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후세인 알 무살람 세계수영연맹 회장은 "우리는 세계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수영 선수를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월드컵 실크로드 투어는 아제르바이잔 바쿠(10월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0월 8~10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10월 15~17일)에서 개최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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