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개표소…강원도 투·개표 상황

이유진 2026. 6. 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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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이번 지선 투표가 조금 전인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됐습니다.

이제 관심은 개표에 쏠리고 있는데요.

이번엔 개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개표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지금 나가 있는 데가 어딥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춘천시 호반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여기엔 춘천 개표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춘천의 투표함이 전부 여기로 모이게 되는데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개표 요원, 투표 관리 장비가 넓은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개표 인력은 500여 명, 투표지 분류기는 열 넉 대가 배치돼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투표가 끝나면서, 여기로 투표함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투표함이 도착하는대로 현장에선 바로 개표작업이 진행되는데요.

다만, 개표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개표율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강원도에는 이런 개표소가 각 시군별로 하나씩 모두 18개가 설치됐습니다.

강원도 전체 개표 인력은 4,700여 명입니다.

또, 투표지 분류기는 99대가 투입됩니다.

투표지 분류기는 1대가 1분에 250장 정도씩 개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개표기가 돌아갈 경우, 강원도에선 1분에 2만 4,000장 정도씩 개표를 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실제 개표 속도는 이보단 다소 느리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접힌 투표용지를 펴는 작업부터, 투표지를 넣고, 나중에 오류는 없는지 확인하는 작업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거엔 강원도 내 유권자 132만 명 가운데 82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의 투표율은 오후 5시를 기준으로 61.9%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강원도의 투표율보다 6.8%p 높은 수치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강원도 내 시군별 투표율은 평창이 71.2%로 가장 높고, 원주가 56.3%로 가장 낮았습니다.

강원도의 한 투표소에선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에 강원도 내 전체 선거의 최종 개표 완료 목표를 내일(4일) 오전으로 잡고 있습니다.

다만, 인구가 적은 군 단위 지역의 경우, 이르면 오늘(3일) 밤 10시나 11시쯤부턴 당락의 윤곽이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인구가 많은 시 단위 지역은 내일(4일) 새벽 한두 시쯤이나 돼야 당락이 갈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KBS는 이보다는 빨리 당락의 윤곽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자체 득표 예측 시스템인 '디시전 K 플러스'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디시전 K는 이번 선거 정보는 물론이고, 역대 지방선거 정보까지 종합해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거 결과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감독:이준범/촬영기자:최중호·박영웅/영상편집:김진호

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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