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아나운서, 양상국 공개 응원 "생각보다 괜찮은 동생"
"곁에서 의리 봐, 마음 넓은 사람" 극찬

KBS 이승연 아나운서가 최근 여러 구설수에 오른 코미디언 양상국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상국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승연은 "사람은 가까이서 볼수록 더 선명해진다. 방송을 통해서는 웃음을 봤고, 곁에서는 의리를 봤다"라면서 양상국에 대해 "생각보다 더 괜찮은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승연은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까지 갖추길 바란다. 집 크기보다 마음이 더 넓은 사람"이라면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양상국은 최근 예능 출연 속 일부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선배 코미디언인 유재석을 향해 "혼납니다"라고 말하는 장면과 연애관을 고백하는 장면 등이 문제시 됐다.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양상국은 여러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양상국은 "(제 행동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있다면 제 잘못"이라며 "방송이다 보니 과하게 한 부분이 있었다. 원래는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이라 방송 전에는 말도 잘 못한다. 그런데 방송만 시작하면 술주정하듯 말을 하게 된다"고 해명했다.
양상국은 또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 정도의 사랑을 받아본 것도, 이 정도의 질타를 받아본 것도 처음이다.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웃기고 싶은 마음에 오버하다 보니 실수를 하게 됐다. 어느 정도 선까지 해야 하는지 고민이 생긴다"고 속내를 밝혔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30 분노투표' 벌어질까…"전국 50%, 서울 40% 넘기면 반전 결과 나올 수도"-정치ㅣ한국일보
- "대통령도 이렇게 하지 않았냐"... 투표용지 보여주려 한 40대 투표소서 대치-사회ㅣ한국일보
- 46번 흉기 휘둘러 아버지 살해한 아랫집…"집에 없을 때도 시끄럽다 했다"-지역ㅣ한국일보
- 李 대통령, '중립 의무' 비판한 野 겨냥... "도둑도 도둑질 나쁘단 말엔 화 안 내"-정치ㅣ한국일보
- 20대 희생자 2명, 입사 석 달 된 계약직이었다... 신원 확인 차질에 빈소도 못 차려-사회ㅣ한국일
- "성병 환자" 댓글이 SNS를 도배했다… 사회적 매장 노리는 보복대행-사회ㅣ한국일보
- 장윤기 집서 훼손된 성인용품 발견… 광주 여고생 "성적 동기의 계획 살인" 결론-지역ㅣ한국일보
- 부산 아파트서 떨어져 숨진 어머니와 아들… 경찰 수사 중-사회ㅣ한국일보
- 황정음 "항상 싫었다"… 이혼 전 심경 고백-문화ㅣ한국일보
- "사람을 지옥불에 집어넣어" 한화에어로 유족 울분… 시신 인도 후 장례 협의 중-사회ㅣ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