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하남, 여름 사냥 시작…물놀이장 본격 가동

강영호 기자 2026. 6. 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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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장… 8월 31일까지 운영
지역 7개소 나눠 안전점검 수행
▲ 하남시는 유니온파크를 비롯한 지역 내 7개 물놀이장을 오는 27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하남시청 전경)/인천일보 DB.

지난해 총 9만 3601명의 주민이 찾은 하남시 관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들이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하남시는 유니온파크를 비롯한 지역 내 7개 물놀이장을 오는 27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올해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 가동 시간을 단축하는 제도가 처음 적용된다. 시는 전체 운영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은 정상 가동한다. 반면 평일은 7월 23일부터 8월 17일 사이의 기간에만 시설을 제한적으로 가동한다.

평일 가동일 수를 축소 조정한 원인은 이용객 추이에 기인한다. 시는 주말에 비해 평일 시간대 시설 이용자 수가 급감해 행정적 실효성이 낮다는 점을 확인했다.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적정한 인력 배치를 유도하기 위해 가동 시기를 선별했다는 입장이다.

개방 대상 시설은 관내 총 7개소로 나뉜다. 유니온파크와 미사호수공원, 미사한강4호공원,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3호공원, 감일근린3호공원 내에 위치한 물놀이장이다.

하남시는 개장을 앞두고 사전 안전 점검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 물놀이 구역의 바닥 탄성포장재 정비와 각종 안전 설비 보수 등 시설 정비 작업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관련 행정 절차도 속도를 낸다. 시는 6월 초순 중 시설 관리와 이용자 안전을 책임질 전문 용역 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마무리한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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