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투표율 59.9%로 높아…신공항 이슈 군위는 79.8%

최일영 2026. 6. 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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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청사 모습. 군위군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대구 투표율이 59.9%(오후 6시 기준)로 전국 평균(58.1%)을 웃돈 가운데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이 79.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의 경우 제8회 지방선거(43.2%) 때보다 16%포인트 이상 높아 대구시장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지역에서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TK신공항) 이슈가 투표율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군위군은 TK신공항 건설 예정지 결정 합의를 조건으로 대구에 편입됐다. 하지만 이후 TK신공항 건설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재산권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민들 불만이 고조됐다.

지역 정치권은 TK신공항 문제 해결을 바라는 주민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분석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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