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출구 조사...민주당 추미애 60.4% vs 국힘 양향자 34.1%
임명수 2026. 6. 3. 18:28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26.3%p 차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방송 화면 캡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양항자 국민의힘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섰다. 선거 기간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온 결과와 비슷했다.
3일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추 후보는 60.4%를 얻어, 34.1%를 얻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를 26.3%포인트(p) 차로 앞섰다. 추 후보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3회 연속 지선에서 승리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번 선거는 민선8기 보였던 민심과 사뭇 달랐다. 민선 8기 때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됐지만 이번처럼 일방적이지 않았다. 당시 표 차이는 역대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중 가장 최소인 8,913표(0.15%p) 차이에 불과했다.
이날 경기지역 투표율은 54.6%(오후 5시 기준)로 직전 지선 투표율 50.6%(전체 선거인수 1,149만7,206명 중 582만786명)를 4.0%포인트(p) 웃돌았다. 다만 전국 투표율 57.4% 보다는 2.8%p 낮았다.
추 후보의 주요 공약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지체없는 개통 및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과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역세권 주거 분양 등을 내세웠다.
추 후보자는 이날 5시 50분쯤 선거사무실에 모여 출구조사를 지켜 본 뒤 자리를 벗어났다가 경과가 확정되면 선거사무실에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30 분노투표' 벌어질까…"전국 50%, 서울 40% 넘기면 반전 결과 나올 수도"-정치ㅣ한국일보
- "대통령도 이렇게 하지 않았냐"... 투표용지 보여주려 한 40대 투표소서 대치-사회ㅣ한국일보
- 46번 흉기 휘둘러 아버지 살해한 아랫집…"집에 없을 때도 시끄럽다 했다"-지역ㅣ한국일보
- 李 대통령, '중립 의무' 비판한 野 겨냥... "도둑도 도둑질 나쁘단 말엔 화 안 내"-정치ㅣ한국일보
- 20대 희생자 2명, 입사 석 달 된 계약직이었다... 신원 확인 차질에 빈소도 못 차려-사회ㅣ한국일
- "성병 환자" 댓글이 SNS를 도배했다… 사회적 매장 노리는 보복대행-사회ㅣ한국일보
- 장윤기 집서 훼손된 성인용품 발견… 광주 여고생 "성적 동기의 계획 살인" 결론-지역ㅣ한국일보
- 부산 아파트서 떨어져 숨진 어머니와 아들… 경찰 수사 중-사회ㅣ한국일보
- 황정음 "항상 싫었다"… 이혼 전 심경 고백-문화ㅣ한국일보
- "사람을 지옥불에 집어넣어" 한화에어로 유족 울분… 시신 인도 후 장례 협의 중-사회ㅣ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