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투표율 58.2%… 옹진군(섬) 70%, 연수구(내륙) 62.9% 최고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진행상황 잠정 집계(오후 9시 기준) 결과 인천지역 투표율은 58.2%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61.0%다.
인천 군·구별 투표율을 보면 상위 2곳은 옹진군(70.0%), 강화군(67.8%) 등 섬지역이다. 옹진군수 선거는 백령도 출신 더불어민주당 장정민 후보와 영흥도 출신 국민의힘 문경복 후보 간 양자 대결로 펼쳐졌고, 전현직 옹진군수 대결로 경쟁이 치열했다. 강화군수 선거는 민주당 소속으로 4전째 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한연희 후보와 현직 군수인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 양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졌다.
인천 내륙지역에서는 연수구(62.9%), 제물포구(60.4%), 계양구(58.5%)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연수구와 계양구는 이번에 국회의원 보궐선거(연수구갑, 계양구을)가 함께 치러졌다. 연수구갑은 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의 지역구였고, 계양구을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따라 보궐선거가 열리게 돼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제물포구는 동구, 중구 일부가 통합해 7월1일 출범하는 신설구로 초대 구청장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높았다. 민주당 남궁형 후보와 국민의힘 김찬진 후보가 나섰는데, 양측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번 지방선거 인천지역 투표율은 전국에서 광주광역시(54.3%), 제주특별자치도(56.4%) 다음으로 낮았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인천 투표율은 48.9%, 전국 평균 투표율은 50.9%를 기록했다.
/김명래 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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