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1곳·국힘 1곳 승리, 경합 4곳 [방송3사 출구조사]

이서현 기자 2026. 6. 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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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측조사에선 민주 10곳·국힘 1곳 승리, 경합 5곳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예측조사(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의 압승이 예측됐다. 

3일 한국방송협회와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전국 광역단체장 16곳 중 민주당 승리가 예측되는 곳은 11곳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의 힘 1곳, 경합 4곳으로 조사됐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최대 격전지로 꼽힌 서울시장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4%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46%에 5.4%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장 선거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49.1%, 추 후보는 49.9%를 득표할 것으로 0.8%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 예측됐다. 

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전 후보는 50.2%, 박 후보는 48.3%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 후보와 박 후보의 격차는 1.9%포인트 차다. 

전북지사의 경우 이원택 민주당 후보 48.5%와 김관영 무소속 후보 46.3%의 예상 득표율 차이가 근소했다. 

강원지사 선거에선 우상호 민주당 후보 51.3% 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 48.7%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경남지사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54.3%,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45.7% ▲대전시장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55.9%,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42.9% ▲세종시장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64.3%,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32.9% ▲충남지사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52.1%,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47.9% ▲충북지사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56.2%,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 43.8% ▲경북지사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 69.7%,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30.3% ▲전남광주시장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 78.6%,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 12.8% ▲제주지사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 62.2%,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 34.9% 로 전망됐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2.6%,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1.6%를 기록하며 접전이 예측됐다.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진보 성향 후보들이 9곳에서 우세할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전망됐다. 보수 성향 후보는 3곳에서만 우세를 보였고, 나머지 4곳은 오차범위 안팎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10만 8천727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하고, 사전투표자 예측을 위해 2만8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 시도별 표본오차 ±1.7∼4.1%포인트다. 

JTBC 예측조사는 민주당 10곳, 국민의힘 1곳 승리를 예상했고, 대구·충남·충북·전북·경남 등 5곳은 경합지로 분류했다.

JTBC 예측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53.5%,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42.9% ▲대구시장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 49.7%,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9.2% ▲부산시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53.9%,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44.4%로 전망됐다.

JTBC 예측조사는 5월 25일∼6월 2일, 메타보이스(주)가 JTBC의뢰로 무선가상번호 100% 전화면접·ARS조사로 진행 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송언석 원내대표 및 지도부가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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