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는 영입 하지마'...'박지성 前 동료'의 조언 "맨유에는 음바페 같은 유형 ST 필요"

송건 기자 2026. 6. 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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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루이 사아는 팀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같은 유형보다는 킬리안 음바페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봤다.

영국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사아는 레반도프스키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같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음바페 같은 유형의 공격수 영입이 더욱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여러 구단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2025-26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동행을 마무리한다. 자유 계약(FA) 신분이기 때문에 이적료가 들지 않고, 마지막 시즌에 46경기 19골 4도움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도움이 될 영입이다.

사아 역시 그렇게 주장했다. 사아는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리더십도 보여줄 거고, 높은 기준을 제시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 안 될 이유는 없다. 하지만 그의 나이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내다보고 그를 중심으로 팀을 구축하려면, 그런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쉬운 답은 아니지만,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는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같은 선수는 확실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어떤 식으로든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가 베냐민 세슈코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라는 점 때문에 음바페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봤다. 사아는 "음바페 옆의 올리비에 지루처럼, 주변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연계해 줄 선수 말이다. 이런 유형의 선수가 있을 때 맨유는 항상 위협적이었다. 앤디 콜의 주변을 활발히 뛰어다니던 드와이트 요크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뤼트 판 니스텔로이의 주변을 받쳐주던 선수들도 있었다. 이 공식은 항상 성공했다. 어떤 포메이션이든, 어떤 시대든 이 공식은 언제나 통한다"라고 했다.

한편, 사아는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다. 풀럼,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유 등에서 활약했다. 부상으로 기량을 만개하지 못했다. 맨유 통산 124경기에 출전해 42골 18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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