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옥순, 순자·시청자들에 고개 숙였다.. "특정인 배척 NO, 불편 드린 점 죄송"

이혜미 2026. 6. 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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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순자 뒷담화' 논란의 중심에 선 '나는 솔로' 31기 옥순이 순자와 시청자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옥순은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31기 방송과 관련된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가 의도했던 바와 관계없이 내 행동과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을 수 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게시글에 남겨주신 의견들을 모두 읽어보았고 그 중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신 부분에 대해 사실관계를 설명하고자 한다"며 이른바 '걸스토크' 채팅방 캡처본을 공개했다.

'나는 솔로' 31기 여성 출연자들이 모인 채팅방에서 멤버들이 모임 일정을 조율하고자 나선 가운데 옥순은 순자를 채팅방을 나가자 '우리 방에서 언니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듣고 오해한 건가 싶기도 한데 기분 나쁘게 한 행동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미안하다. 그 안에서 언니와 대화할 기회가 없었고, 나와서도 욕먹고 하느라 신경을 안 썼다'며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옥순은 "걸스토크 채팅방은 약속을 잡고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었다. 실제 대화 내용 역시 대부분 모임 일정이나 참석 여부를 조율하는 내용이었으며 특정인을 배척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면서 "지난 4월 29일 방송 전 다른 출연자로부터 순자의 인터뷰 내용을 전해 듣고 곧장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라이브 현장에선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판단해 더 이상 이야기를 이어가지 않았고, 라이브 방송이 끝난 직후 다시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옥순은 "이번 일을 통해 나 역시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 번 나의 말에 상처를 받았을 순자와 시청에 불편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옥순은 SBS PLUS '나는 솔로' 31기 방송 중 영숙, 정희와 함께 순자에 대한 '걸스토크'를 나누는 장면이 수차례 전파를 타며 뒷담화 논란에 휩싸였다.

이혜미 기자/ 사진 = 옥순 소셜, '나는 솔로' 방송, 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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