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투표용지 부족…“대기자 오후 6시 지나도 투표 가능”

임재우 기자 2026. 6. 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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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30분께 투표 중단까지
선관위 “투표율 높아서…용지 이송”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본투표 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해 송파구 선관위에서 해당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 중”이라며 “대기 중인 유권자는 투표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으니 용지가 부족해 오늘 투표가 불가능한 것이라는 오해가 없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2동6투표소가 마련된 잠일초등학교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선관위는 투표 용지가 부족해진 이유에 대해 “제9회 지방선거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았다”고 했다. 예상 투표율에 따라 준비해 둔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는 의미다. 송파구 관계자는 “오늘 낮 12시부터 (투표용지가 부족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조치가 늦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잠실2동6투표소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가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오후 4시30분부터는 투표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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