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PD수첩' 제기한 차가원과 관계 반박 "조작된 것"
황소영 기자 2026. 6. 3. 17:50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본명 신동현)이 MBC 'PD수첩'에서 제기한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반박했다.
MC몽은 3일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날 방송됐던 'PD수첩-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에 대해 반박 입장을 전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저도 피로감이 드는데 대중은 얼마나 피로감이 들겠나. 죄송하다"라면서 "'PD수첩'은 적어도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의 진실 여부를 검증해야 했다. 조작된 메시지다. 이미 법원에서 가처분된 사진을 재사용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차가원 회장과의 라스베이거스 밀월 여행설에 대해 "당시 회사 대표, 부대표, 모든 스태프가 함께 갔다. 밀월여행이면 둘이 가지 왜 스태프들이 갔겠냐. 방송에서 'MC몽과 차가원의 영업비밀'이라면서 관심을 끌 만한 의혹을 제기했지만 다 설일 뿐 내 입장이나 해명은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MC몽은 "진짜 참지 않겠다. 사람을 죽이는 것과 다름없다. 조작된 메시지와 관련된 기사들이 삭제되지 않는다면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원헌드레드 정산금 미지급 사태에 대해선 "내가 회사를 떠난 뒤 발생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MC몽은 차가원 회장과 2023년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으나 지난해 7월 모든 업무에서 배제됐고 이후 회사를 떠났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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