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롯데, 코치 2명 포함 6명 1군 제외...'분위기 쇄신' 승부수

진병두 2026. 6. 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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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간 김상진 코치와 투수 나균안.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3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코치진을 포함한 대대적인 엔트리 교체로 반전을 노린다.

롯데는 3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김상진 1군 메인 투수코치와 백용환 배터리코치, 외야수 전준우·김동현, 포수 유강남, 투수 정철원 등 6명을 1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김현욱 퓨처스 투수코치와 용덕한 배터리코치가 1군 보직을 맡고, 포수 정보근과 외야수 조세진, 내야수 최항, 투수 이진하가 새로 등록됐다.

전준우와 유강남은 최근 타격감 난조가, 정철원은 전날 4-3 역전 직후 8회 등판해 나성범에게 동점 홈런을 내준 부진이 강판 배경으로 풀이된다.

구단 관계자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성적이 나아지지 않아 분위기를 바꾸는 차원에서 코치진을 교체했다며, 전준우·유강남 등 베테랑에게는 열흘간 재정비할 시간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2일 현재 9위에 머문 롯데는 최하위 키움에 1.5경기 차로 쫓기는 다급한 처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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