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수술 없이 100㎏ 감량"…美 여성, 다이어트 비결은?
![[서울=뉴시스] 미국의 리아 호프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체중 감량 전과 후의 비교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3/newsis/20260603173911611ssoc.jpg)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약물이나 의학적 수술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오로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약 100㎏ 체중 감량에 성공한 미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미국의 리아 호프는 지난 3년간의 꾸준한 노력 끝에 약 100㎏을 감량했다.
오랜 시간 비만으로 고통받았다는 리아는 과거를 돌이켜보며 "늘 '살을 빼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겠다'고 버릇처럼 말했지만, 속으로는 내가 정말 날씬해질 수 있을 거라 믿지 못했다"며 "나쁜 습관 속에 갇힌 채 핑계만 대는 파괴적인 악순환의 연속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랬던 리아가 극적인 변화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2022년 가족들과 방문한 놀이공원에서였다. 리아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걷다 보니 편두통이 왔고, 발과 허리가 아프고 땀을 많이 흘렸다"며 자주 쉬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 후 리아는 건강을 되찾고 삶의 경험을 넓히는 것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리아가 밝힌 성공 비결의 핵심은 다이어트가 끝나는 날을 정하지 않은 것이다. 리아는 매일 식사 일지를 쓰며 먹는 양보다 움직이는 양을 늘리는 데 집중했고, 식단에서 건강한 음식의 비중을 차츰 넓혀갔다.
과거 스타벅스 고칼로리 음료와 패스트푸드, 냉동식품 등 정크푸드 위주로 식사했던 리아는 건강한 식단을 먹기 시작했다. 아침에는 스크램블 에그나 수란을 곁들인 사워도우 빵, 점심에는 오픈 샌드위치를 먹으며, 저녁에는 닭고기와 감자, 채소 파스타 등을 섭취했다.
운동 역시 가벼운 산책으로 시작해 수영, 웨이트 트레이닝, 하이킹 등으로 활동량을 차츰 넓혀갔다. 리아는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리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장 먼저 바꾼 것은 마음가짐이었고, 이 여정에는 끝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했다"며 "그래야 원하는 만큼 몸무게가 빨리 줄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리아가 2022년 당시 입었던 파란색 티셔츠를 지금의 몸에 대보며 변화를 체감하는 영상은 틱톡에서 3700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20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jwnsgml53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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