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키움 상대 선제 솔로포…시즌 14호포로 홈런 공동 선두

문채현 기자 2026. 6.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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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역대 5번째 2400안타 금자탑
[인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선두타자 SSG 최정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6.0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 최정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내기 위해 대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홈런을 날렸다.

그는 두 팀이 0-0으로 맞서던 1회말 2사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서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의 3구째 시속 128㎞ 바깥쪽 체인지업을 노려 팀에 선제 득점을 안기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앞서 1회초 SSG 마운드가 1사 만루 실점 위기를 힘겹게 넘기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최정의 선제 솔로포로 SSG는 침체한 분위기도 단숨에 뒤집었다.

아울러 최정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14호포를 달성하며 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도 올라섰다. 개인 통산 532호 홈런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이날 경기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리며 KBO리그 역대 5번째 2400안타 고지도 밟았다.

그에 앞서 최형우(삼성 라이온즈·2650안타), 손아섭(두산 베어스·2639안타), 박용택(은퇴·2595안타), 김현수(KT 위즈·2504안타) 등이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 중이다.

한편 전날 키움에 6-12로 패하며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 포함 구단 역대 최다 13연패를 기록 중인 SSG는 이날 연패 탈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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