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대구 오후 5시 59.9% '역대 최고'…4년 전보다 20.1%p↑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대구는 오후 5시 현재 59.9%(우표·사전투표 포함)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2회부터 8회까지 최종 투표율을 넘어선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구 유권자 204만 9683명 중 59.9%인 122만 7438명이 투표했다. 이는 전국 평균(57.4%) 보다 2.5%p 높다.
같은 시간 역대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2022년 8회 때 39.8%보다 20.1%p, 2018년 7회 때 52.5%보다 7.4%p 높으며,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2회 지방선거 이후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18.65%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였다.
대구의 최종 투표율은 8회 때 43.2%, 7회 때 57.3%였으며, 3회 때 41.5%로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낮았다.
대구에서는 시장, 시교육감, 구청장·군수 9명, 광역의원 31명(비례 5명), 기초의원 114명(비례 17명), 달성군 보궐 국회의원 등 모두 179명을 뽑는다.
개표는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되면 9개 개표소에서 진행되며,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구 단위로 실시간 공개된다.
당선자는 예년 지방선거에 비춰보면 접전 지역은 밤 12시 전후로, 그렇지 않은 곳은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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