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이렇게 아련할 수가…'니가 좋아' MV 전격 공개 ('와일드 씽')

남금주 2026. 6. 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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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영화 '와일드 씽' 속 오정세의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됐다.

영화 '와일드 씽' 측이 오늘(3일) 개봉을 맞아 '최성곤(오정세 분)'의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와 스틸을 공개했다. '니가 좋아'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순수한 고백을 담은 서정적인 발라드로, 극 중 39주 연속 2위의 대기록을 세운 최성곤의 대표곡.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됐다. 처연한 감정에 심취한 립싱크부터 첫사랑과의 아련한 러브 스토리까지 그 시절 감성을 능청스럽게 소환하며 웃음과 향수를 동시에 자극하고, 과장된 '뽀샤시 조명'과 강렬한 아이라이팅 효과까지 더해 당시 아날로그 무드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한 뮤직비디오와 스틸을 통해 공개된 최성곤의 청순한 비주얼은 한쪽 눈을 가린 신비로운 헤어스타일로 아련한 매력을 더하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세상 진지해서 더 웃긴 오정세의 코미디 열연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정세의 변신에 동료 배우들도 응원을 보내는 상황. 정은표는 최근 SNS를 통해 "요즘 정세가 부른 노래가 내 SNS에 자주 출몰하는데 정말 꼴 보기 싫다. 그런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따라 부르고 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류승룡은 직접 가발까지 쓰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패러디 영상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로,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가 '트라이앵글' 멤버로 열연을 펼친다.

남금주 기자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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