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입국한다” 159km 새 외인 투수, LG 불펜의 키플레이어...염갈량 “중간에서 1번 투수로 쓴다”

[OSEN=수원, 한용섭 기자] "중간에서 1번이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LG는 3일 외국인 선수 약셀 리오스와 총액 45만 달러(연봉 3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LG는 부진한 성적으로 2군에 내려간 치리노스는 이날 KBO에 웨이버 공시 신청을 했다.
푸에르토리코 국적의 약셀 리오스는 우완투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93경기(100이닝) 8승 2패 6.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통산 344경기(619⅓이닝) 36승 32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올해는 ML 시카고 컵스에서 1경기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커브스에서 11경기(17이닝) 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리오스의 보직에 대해 “중간이다. 승리조로 쓴다”고 말했다. 마무리는 손주영이 잘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리오스가 미국에서 마무리를 해 봤어도 중간에서 과정을 거친 다음에 우리가 확인을 해야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마무리가 가능한지 안한지, 확인 절차가 있어야 되는 부분이다. 중간에서 1번이라고 보면 된다. 불펜에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에서 나가는 투수다”라고 설명했다.
리오스는 주말에 입국 예정이다. 입국해서 취업 비자를 발급받고 그 다음 주말쯤 경기에 출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3/poctan/20260603164219416ktec.jpg)
LG 구단은 “약셀 리오스는 빠른 공을 던지며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파워 피처이다. 강력한 구위를 장점으로 하는 우완투수로 2026년 WB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에 합류하여 투수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3월 WBC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으로 출전해 3경기(3⅔이닝) 1실점(비자책)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포심 패트스볼과 싱커의 최고 구속이 99마일(159.3km) 파이어볼러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리오스에 대해 "리오스는 올해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잠시 콜업됐을 때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8마일(약 158km)을 기록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최고 구속 100마일(약 161km)까지 던지는 파워피처다. 움직임이 심한 싱커와 90마일대 초반의 스플리터, 86마일 안팎의 슬라이더를 조합해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한편 치리노스가 빠진 선발 자리는 이정용이 5선발을 맡아 돌아간다. 톨허스트, 웰스, 임찬규, 송승기, 이정용의 로테이션이다. 염 감독은 “후반기에 가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포지션이 5선발 이정용이다. 정용이가 적응을 잘해주기를 바라는데, 정용이가 적응을 못 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첫 번째 방안으로 (김)윤식이를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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