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51.9%…2022년 지선 최종투표율 상회

허시언 기자 2026. 6. 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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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야구부 실내훈련장에 마련된 청구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현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5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316만409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 30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3.51%)와 거소투표 결과도 반영된 수치다.

이는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제2회 지방선거(1998년) 이후 같은 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또한 제8회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인 50.9%를 1.0%포인트 차로 웃도는 수치이며,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8.8%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60.0%를 기록한 전남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60%대 투표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강원(57.2%), 전북(56.3%), 경남(55.5%) 등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47.5%를 기록한 광주다. 이어 경기(49.0%), 인천(49.2%), 제주(49.4%) 등 순이었다. 부산의 투표율은 51.8%를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6개 구·시·군 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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