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사기→폐업’ 양치승, 인생 2막 연다 “강남역 클럽 오픈?”

배효주 2026. 6. 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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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소셜 미디어
양치승 소셜 미디어

[뉴스엔 배효주 기자]

양치승 관장이 인생 2막을 연다.

양치승은 6월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강남역 6월중 오픈. 동그라미 세글자를 맞혀보세요"라는 글을 적어 호기심을 일으켰다.

연예인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얻은 양치승은 앞서 약 15억 원의 사기 피해를 본 후 운영하던 체육관을 폐업하고, 차까지 팔았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양치승은 지난 2019년 지인 소개로 보증금 3억5천만 원에 월세 1800만 원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에 헬스장을 오픈했지만 해당 건물은 일정 기간 후 강남구청에 반납하는 '기부채납' 조건으로 지어진 것이었다. '20년간 무상 사용 후 관리·운영권을 이양한다'는 협약이 있었던 것을 알지 못했던 양치승은 퇴거 통보를 받았다. 심지어 무단 점유 관련 변상금까지 청구됐다고.

이에 양치승은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피해 금액이 15억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양치승은 개인 계정을 통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개정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당시 양치승은 생활고에 차까지 팔았다면서 "왜 차를 파냐"는 말에 "차를 팔아야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체육관 회원분들에게 환급을 해 드리려니 돈이 모자라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회원분들이 돈을 미리 내고 등록을 하는데, 그 돈으로 차를 산 거기 때문에 사실 내 차가 아니었다"면서 "저걸 팔아서 회원분들 돈을 돌려드리는 게 맞다"고 말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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