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투표율 51.9%…4년 전 최종투표율 이미 넘겨

장예지 기자 2026. 6. 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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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노량진제1동 제6투표소에서 아빠를 따라나선 어린이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된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5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의 동시간대 투표율(43.1%)과 비교하면 8.8%포인트 높은 수치로 절반을 넘겼다. 시간대별 투표율 집계를 시작한 2회 지방선거(1998년) 이래, 역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최고치이기도 하다.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60.0%로 집계됐다. 강원(57.2%), 전북(56.3%)이 뒤를 이었다. 정오까지만 해도 대구·경북이 투표율 상위권에 있었지만, 오후 1시께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전남·전북은 사전투표 비율이 높았던 지역이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47.5%)다. 서울은 52.7%, 부산은 51.8%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수는 2316만4097명이다. 투표는 전국 1만4288곳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2022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0.9%였고, 2018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60.2%였다.

3일 오전 부산 북구 구포 현대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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