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 대리기사 '협박 메시지' 공개…"까발리소서 제발"

배우 장가현이 대리기사의 협박성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장가현은 2일 SNS를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다이렉트메시지(DM) 내용을 공유했다.
해당 DM을 보낸 누리꾼은 자신을 "어제 강남에서 대리 부르셔서 일산 댁으로 대리기사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차에서 모자 쓰시고 어두워서 얼굴은 잘 못 봤지만 전화통화하시는데, 되게 자주 듣던 목소리여서 설마했는데 장가현 씨였다"며 "제가 퇴근 후에 '사랑과 전쟁' 재방 자주 보는데, 장가현 씨 정말 좋아했다"고 팬심을 나타냈다.
이어 "제가 직접 댁으로 모셔 드렸다는 게 참으로 큰 영광"이라며 "다음에 또 모셔다 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장가현이 이에 대한 답장을 보내지 않자 그의 태도는 돌변했다.
이 누리꾼은 다시 보낸 메시지에서 "유명 배우도 짧은 만남과 팬 댓글에 인사와 감사를 표하는데, 인간성 제로"라며 "강남에서 대리해 일산 갈 때 캠 상황 다 까발려버릴까보다"라고 위협을 가했다.
이에 장가현은 해당 DM 이미지에 첨부한 의견을 통해 "제가 DM을 어찌 다 보고 답장을 한답니까?"라고 성토했다.
특히 그는 "뭘 까발려?"라며 "까발리소서, 제발"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장가현은 지난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MBN '특종세상'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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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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