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홈런 친 최지훈, 왜 빠졌을까...13연패 탈출 도전 SSG, 선발 공개 [인천 현장]

김용 2026. 6. 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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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경기. SSG 최지훈이 타격을 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27/

[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SSG 랜더스가 13연패 늪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SSG는 3일 인천SG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SSG는 이날 박성한-오태곤-최정-에레디아-김재환-김성욱-전의산-조형우-정준재 순으로 타순을 작성했다.

눈에 띄는 건 최지훈이 빠진 것. 최지훈 대신 중견수 김성욱이 투입됐다. 최지훈은 전날 경기 9회 홈런도 쳤는데 선발에서 제외됐다. 상대 선발이 좌완 로젠버그인 걸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그래서 우타자 오태곤이 2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전날 2번이었던 정준재가 9번으로 내려갔다.

상무 전역 후 돌아와 전날 경기 곧바로 선발 투입된 전의산은 이날도 7번-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복귀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경기 전 만난 이숭용 감독은 "전의산은 굉장히 좋게 봤다. 자기 스윙을 하고, 공도 잘 골라내더라. 확실히 군에 다녀와 좋아진 모습"이라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최지훈에 대해서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지금 밸런스는 김성욱, 오태곤이 조금 더 낫다고 봤다. 아프거나 한 건 아니다. 새로 들어간 선수들이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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