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투표율 오후 1시 46%…동시간대 지선 역대 최고

김형민 기자 2026. 6. 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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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거소 투표 반영…4년전 보다 7.7%p↑
전남 56.1% 최고, 경기 43.0% 최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잠실본동 제4·5·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6.06.03. [서울=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1시 기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46.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051만8553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투표율 46%에는 지난 달 29, 30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3.51%)와 몸이 불편한 유권자가 우편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거소투표’ 결과도 반영됐다.

이는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제2회 지방선거(1998년) 이후 역대 지선 중 같은 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38.3%보다 7.7%포인트 높다. 제8회 지선의 최종 투표율은 50.9%, 제7회 지선은 60.2%였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6.1%)이다. 이어 전북(52.2%), 강원(51.8%), 경남(49.4%)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43.0%를 기록한 경기다. 이어 광주(43.3%), 인천(43.4%), 제주(44.4%) 등의 순이었다. 서울 지역 투표율은 46.1%, 부산은 45.4%로 집계됐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면 된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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