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1시 46.0%…4년 전보다 7.7%포인트 높아

김소진 기자 2026. 6. 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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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합산 46.0%…2051만8553명 투표
전남 56.1% 최고, 경기 43.0% 최저
오후 6시까지 관할 투표소에서 가능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3일 오후 1시 기준 46.0%로 잠정 집계됐다. 사전투표(23.5%)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월29~30일 사전투표와 6월3일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051만8553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8.3%보다 7.7%포인트 높다.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은 62.1%,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53.4%였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56.1%였다. 이어 전북(52.2%), 강원(51.8%), 경남(49.4%)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로 43.0%였다. 광주(43.3%), 인천(43.4%)이 뒤를 이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씨름장에 설치된 성남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본투표는 전국 1만4288곳의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광역단체장 16명, 교육감 16명,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933명, 기초의원 3035명 등 총 4227명을 선출한다. 경기 평택을, 부산 북구갑 등 14개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유권자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누리집의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저장된 캡처 화면이 아닌 애플리케이션을 현장에서 실행해 제시해야 한다.

개표는 투표 종료 직후인 오후 6시20분께 시작될 예정이다. 후보간 득표수 차이가 크게 나는 지역은 4일 자정께, 박빙 승부 지역은 4일 오전 3∼4시께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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