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을 단일화 불발 유의동·황교안 후보 투표 참여
이주영 기자 2026. 6. 3. 12:55
국민의힘 유의동·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3일 본투표 나서
두 후보 막판 단일화 파고 못넘고 결국 엇갈린 보수 표심 선택 기다려
▲경기 평택시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3일 배우자와 투표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3일 배우자와 함께 현화고교에서 투표했다. /사진제공=황교안 후보 SNS갈무리
두 후보 막판 단일화 파고 못넘고 결국 엇갈린 보수 표심 선택 기다려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5명 후보들이 투표를 모두 마치고 유권자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더구나 본투표 직전까지 논의된 단일화가 최종 성사되지 못하며, 당락 윤곽은 더욱 희미해졌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3일 오전 8시쯤 고덕동 해창중학교 투표소를 찾았다.
배우자와 함께 한표를 행사한 유 후보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평택을 지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부정투표 우려에 사전투표가 아닌 본투표에 나선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는 배우자와 함께 이날 오전 7시30분쯤 안중읍 현화고등학교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황 후보는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것은 아쉽다. 그러나 '뭉쳐서 같이 죽는 길'을 갈 수는 없었다"며 "저로 단일화 했다면 필승이다. 그로 단일화 하면 필패이다"는 입장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는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경기 평택시을 선거구는 2024년 총선 때 당선된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등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으며 의원직이 상실돼 재선거를 치른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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