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발길 계속…12시 서울 투표율 18.6%

2026. 6. 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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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선재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서울 동작구 상도2동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지 7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오전부터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인데도 투표소는 계속해서 붐비고 있는데요.

유권자 이야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정용채·최주연 / 서울 동작구> "저희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걸로 해서, 저희 사회가 변화하는 데에 한 표를 행사하는 쪽으로…시민들의 뜻을 이번에 선출된 사람들이 올바르게 행사하도록 하는 걸 기대를 하고 있고요…"

조금 전 정오 기준 서울의 투표율은 18.6%로 집계되고 있는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이번 투표는 총 2,266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되는데요.

서울지역 유권자 총 831만여 명 가운데 사전투표한 유권자를 제외한 630만여 명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번 투표는 사전투표와 다르게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1차적으로 서울시장과 교육감·구청장을 뽑고, 그 다음에 별도의 투표용지를 받아 서울시 의원과 구의원, 그리고 각각 정당 비례대표에도 투표하게 됩니다.

[앵커]

신 기자, 투표 준비물이나 주의사항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자신의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셔야겠고요.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운전면허증처럼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이나, 모바일신분증 캡처본은 절대 안 된다는 점 기억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른바 '인증샷'을 어떻게 남겨야 할지도 궁금한 분들 계실 텐데요.

먼저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SNS에 올리는 것, 또 투표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건 안 됩니다.

다만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는 것, 그리고 투표소 밖에서 인증샷을 찍는 건 가능합니다.

투표소 안팎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건 당연히 공직선거법상 처벌 대상입니다.

경찰은 오늘 최고 수준 비상근무체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투표와 개표가 끝날 때까지 사건·사고가 없도록 선거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작구 상도2동 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최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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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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