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잡히네...송성문, 필라델피아전 아쉬운 무안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선발 출전했지만, 소득없이 물러났다.
송성문은 3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 8번 2루수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 기록했다. 팀은 2-3으로 졌다.
송성문은 3회 첫 타석에서 애런 놀라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밀어친 타구를 만들었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될 거 같았지만, 상대 좌익수 브랜든 마시가 몸을 던져 잡아냈다.

제일 아쉬운 것은 7회초였다. 1사 1, 3루 타점 기회에서 오라이언 커커링을 상대했지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2-2 카운트에서 5구째 몸쪽 낮게 꽉찬 포심 패스트볼에 대응하지 못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 전체가 답답했다. 3회초 개빈 쉬츠의 투런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으나 이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7타수 무안타, 잔루 5개 기록했다.
8회초에는 2사 1루에서 미겔 안두하의 내야안타가 나왔지만, 1루 주자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주루 실수를 범하며 허무하게 아웃되고 말았다.
선발 랜디 바스케스는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으나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4회말 브라이스 하퍼에게 동점 투런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6회말 실점을 허용한 제레마이아 에스트라다가 패전을 안았다.
필라델피아 선발 애런 놀라는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고 6회를 막은 호세 알바라도가 승리투수가 됐다.
[솔트레이크시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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