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정오 투표율 19.0%…경기 18.4%·인천 18.2%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오 기준 전국 투표율이 19.0%로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전체 유권자 4천464만9천908명 가운데 849만711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19.0%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 15.0%보다 4.0%포인트 높은 수치다.
광역 시·도별로는 대구가 23.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경북 21.7%, 강원특별자치도 21.6%, 경남 21.2%, 울산 20.6%, 충남 20.2%, 부산 20.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는 13.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전북 14.8%, 전남 14.9%, 세종 16.8%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8.6%, 경기도가 18.4%, 인천이 18.2%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전체 선거인 1천187만8천997명 가운데 219만168명, 인천은 266만3천459명 중 48만5천228명이 투표를 마쳤다.
경기지역에서는 연천군이 23.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과천시 21.7%, 가평군 21.5%, 의왕시 21.2%, 포천시와 여주시가 각각 21.0%, 양평군 20.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흥시는 15.4%로 도내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화성병점구 16.7%, 부천원미구·부천오정구·화성만세구가 각각 17.1%, 화성동탄구 17.2%, 화성효행구 17.3% 등으로 집계됐다.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경우 평택을 선거구가 포함된 평택시는 17.8%, 하남갑이 포함된 하남시는 18.7%를 기록했다. 안산을 선거구가 포함된 안산상록구와 안산단원구는 각각 17.9%, 18.0%의 투표율을 보였다.
인천에서는 옹진군이 24.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강화군 21.8%, 제물포구와 연수구가 각각 20.1%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남동구는 19.0%, 계양구는 18.4%로 집계됐다.
반면 검단구는 15.6%로 인천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영종구 16.3%, 미추홀구 17.4%, 부평구 17.6%, 서구 17.8% 순으로 나타났다.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연수 지역은 20.1%로 인천 평균(18.2%)을 웃돌았으며, 인천 계양을 선거구가 포함된 계양구는 18.4%를 기록했다.
한편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오후 1시 발표되는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등이 합산 반영될 예정이다.
공혜린 기자 heygong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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