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선수 가장 많이 보낸 팀은…맨시티 19명

2026 북중미월드컵에 소속 선수를 가장 많이 보낸 팀은 어디일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1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한국시각) 이번 대회에 나설 48개국 대표팀 최종 명단 1248명(팀당 26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71개국 449개 클럽에서 뛰고 있다.
비비시(BBC)에 따르면 가장 많은 월드컵 출전 선수를 보유한 클럽은 맨시티다. 잉글랜드, 알제리, 벨기에, 크로아티아 등 12개국에 19명을 보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18명,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이 16명, 바르셀로나가 15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10명으로 페네르바체, PSV아인트호벤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처졌다.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 때는 바르셀로나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 16명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2018년 러시아 대회 때는 맨시티가 가장 많은 16명을 배출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15명, 바르셀로나가 14명으로 뒤를 이었다.
클럽이 속한 나라별로 따져보면, 잉글랜드 소속 클럽 선수가 2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독일이 109명, 프랑스와 스페인이 86명, 이탈리아 71명 순이었다. 유럽 5대 리그 다음은 사우디아라비아가 49명으로 가장 많았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최종 명단 26명 중 25명을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채웠다. 반면 월드컵 본선 무대에 처음 오르는 카보베르데와 퀴라소를 비롯해 콩고,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우루과이 대표팀에는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한 명도 없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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