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이정후, 1타점 적시타…샌프란시스코는 밀워키에 3-8 패배

이상철 기자 2026. 6. 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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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연속 안타 '시즌 타율 0.307'
애틀랜타 김하성은 토론토전 결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어츠 외야수 이정후가 3일(한국시간)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8회초 대타로 출전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근 타격감이 좋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타로 나서 적시타를 치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이정후는 팀이 2-4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1, 2루에서 빅토르 베리코토 대신 타석에 섰다.

이정후는 바깥쪽 낮게 빠지는 투수 아브네르 우리베의 초구 싱커를 쳤고,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빠지는 적시타를 날렸다. 2루 주자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홈에 들어오면서 이정후의 시즌 타점을 20개로 늘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10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며 시즌 타율을 0.307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드루 길버트가 중견수 뜬공에 그쳐 동점 기회를 놓쳤다.

이후 8회말 수비 때 투수 트리스탄 벡이 난타당해 4점을 허용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3-8로 졌고, 시즌 38패(23승)째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 ⓒ AFP=뉴스1

김하성이 결장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안방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4-3으로 꺾고 시즌 41승(20패)째를 올렸다.

3-3으로 맞선 6회말, 맷 올슨이 결승 솔로포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입지가 좁아진 김하성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하성은 3경기 연속 결장하다가 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시즌 타율이 0.089(45타수 4안타)에 그쳤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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