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알려줬다가 민원 폭탄 맞은 유치원 선생님 [잇슈#태그]

KBS 2026. 6. 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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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 씨가 유치원 교사로 변신해 에피소드를 풀어낸 콘텐츠가 큰 공감을 얻고 있는데요.

지난 2일 올라온 영상에 유치원 교사가 직접 겪은 놀라운 사연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직 유치원 교사라고 밝힌 A 씨는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하원 시간에 "내일은 투표해야 하는 선거일이라 유치원에 안 와요"라고 아이들에게 안내했는데 그날 오후 학부모에게 "아이들에게 정치 얘기를 하냐"는 문자가 왔다며 "선거 날짜를 알려줬을 뿐인데"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학부모는 "선거가 정치인을 뽑는 거니까 정치 이야기"라며 항의했다는데요.

선거일을 앞두고 진땀을 뺀 또 다른 교사의 사연도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달 한 유치원 교사는 학부모로부터 "6월 3일 선거일에 휴원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에 "저희도 투표해야죠"라고 답했더니, 학부모는 자신은 사전 투표했다며 반문했습니다.

사전 투표하고 유치원은 정상 운영하라는 반응에 교사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현실은 패러디보다 더하다', '유치원 선생님이 학부모도 데려다 가르쳐야 하냐' 같은 반응을 남겼습니다.

(구성: 김수란 작가, 영상편집: 염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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