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모솔 소방관男, 돌싱녀 향한 부담스러운 직진 “내 아이 포기”(돌싱N모솔)[결정적장면]

강민경 2026. 6. 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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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돌싱N모솔 방송 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돌싱N모솔 방송 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돌싱N모솔 방송 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돌싱N모솔 방송 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돌싱N모솔 방송 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돌싱N모솔 방송 화면 캡처

[뉴스엔 강민경 기자]

'돌싱N모솔' 출연자인 소방관 낙화유수가 돌싱 핑퐁을 향해 진심이 담긴 편지를 건넸지만, 돌아온 건 부담스럽다는 말이었다.

6월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시즌2'에서는 44세 모태 솔로 소방관 낙화유수의 돌싱녀 핑퐁을 향한 직진 고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지는 낙화유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이야기를 나눴다. 조지는 "형님은 핑퐁을 어떻게 하실 건지? 애가 있고 한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남의 자식 키우기 쉽지 않다. 내 자식도 키우기 쉽지 않은 세상인데"라고 말을 꺼냈다.

조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 친구한테 이성적으로 느낌이 있는지 편한 친구로 남을 건지 마음이 어떤지 물어본다"고 궁금해했다. 낙화유수는 "내가 지켜줘야 할 것 같아"라고 답했다. 조지는 "어려운 현실을 감당할 자신 있으세요?"라고 되물었다. 낙화유수는 "일단은 내가 너무 부족해. 일단은 (소방관이라는) 직업도 너무 위험해. 내가 너무 위험하고 내가 나이가 너무 많아. 내가 너무 부족하다니까? 오히려 내가 기대고 싶다"고 설명했다.

조지는 "내일 핑퐁과 브런치 데이트할 때 형님이 마음에 드는 것 같다고 전해드릴게요"라고 했다. 낙화유수는 "혹시나 물어보거나 네가 도와줄 수 있으면 '나는 항상 그 자리에 서 있다'라고 얘기해 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오히려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좋아해서 미안하다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어학원 원장인 핑퐁은 "저는 2022년 9월에 결혼을 해서 결혼 종결이 된 건 2025년 6월이다.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예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 사랑하는 3살 아들이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핑퐁은 "저는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게 우리 아들을 낳아서 엄마가 된 것"이라고 했다.

낙화유수는 핑퐁의 우는 모습을 보고 확고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그는 "제가 그녀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녀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했습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넉살은 "약간 부담스러운 멘트"라고 짚었다.

이후 낙화유수는 핑퐁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달했다. 핑퐁은 진지하게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핑퐁은 "진짜 쉽지 않네요. 왜냐하면 오늘까지 (추측했던 건) 나에 대한 마음이 있구나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 정도인지는 진짜 몰랐다"고 털어놨다.

낙화유수는 편지에 "당신의 울음을 통해서 한 번 더 확신했습니다. 제가 그 눈물까지도 감싸 주겠습니다. 우리가 잘 된다는 조건 하에 한 가정을 꾸린다면 저는 저의 아이를 포기하겠습니다. 지금 있는 당신의 아이만 잘 돌봐주겠씁니다. 더 이상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핑퐁은 "누가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왜? 나를 뭘 보고?' 이렇게 생각하는 게 자연스러운 나이거든요"라고 말을 꺼냈다. 낙화유수는 "예뻐. 나한테 와서 아침 같이 먹자고 했을 때 궁금해서 왔을 수도 있겠지만 난 되게 컸다. 내 인생에 그런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핑퐁은 "나한테 와닿는 게 조금 무겁기는 해요"라고 고백했다.

핑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감사한데 살면서 이 정도까지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받을 수 있을까 싶다. 저한테는 너무 갑작스럽고 한 글자, 한 글자가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너무 많이 부담스러웠다"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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