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정신적 외도보다 '육체적 바람'이 나아"...밸런스 게임에 초토화 [RE:뷰]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내인 가수 거미를 향한 끈끈한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외도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을 밝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그맨 정상훈의 채널 '정상훈 비정상훈'에는 '거미는 안 그러는데…구독자 고민 상담하다 열받은 조정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정석은 구독자들의 연애 고민을 함께 나누던 중 '정신적 바람 대 육체적 바람' 가운데 차라리 어느 쪽이 더 나은지 선택하는 난해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질문을 받은 조정석은 망설임 없이 자신은 무조건 육체적 바람이 차라리 낫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석은 정신적 바람은 나만의 피해로 끝나지 않고 결국 한 가정이 통째로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육체적 바람은 고통스럽더라도 자신이 용서하고 관계를 다시 재건하면 되지만, 정신적으로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상대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자신과 아내 거미는 정신적인 사랑의 크기가 정말 엄청나게 크다며 그러다 보니 정신적 외도는 절대로 용납이 안 된다고 말해 거미를 향한 단단한 사랑을 재확인시켰다. 이외에도 자녀의 연애관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딸이 성인이 된다면 장기 연애를 오래 하는 것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는 것이 언제든 더 좋다는 열린 생각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처럼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 조정석은 최근 아내와의 합동 라이브 공연 토크 영상에서도 깊은 배려심을 드러냈다. 올해 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은 부부는 주변에서 셋째 계획을 묻는 질문이 많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아이들도 물론 소중하지만 무엇보다 아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출산 후 힘겹게 회복하는 단계를 지켜보면서 아내와 몸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쓰러웠다며 셋째 계획은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일과 사랑, 육아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조정석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팬들의 부러움 섞인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정상훈 비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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