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美 매체 선정 US 여자오픈 주목할 선수…"그린 적중률 최고"
올해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윤이나(23·솔레어)가 가장 권위 있는 여자골프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US 여자오픈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는 '세계랭킹 1·2위' 넬리 코다(미국)와 지노 티띠꾼(태국)을 비롯해 윤이나,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해너 그린(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 알리센 코르푸즈, 메가 간네(이상 미국) 등 10명이 뽑혔다.
윤이나는 지난해 US 여자오픈에서 공동 14위(이븐파 288타)로 선전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출전한 9개 대회에서 세 차례나 6위 안에 오르는 등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US 여자오픈에선 장타가 중요하다. 윤이나는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가 279야드로, 이는 LPGA 투어 9위"라고 언급했다.
이어 "윤이나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51위로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그린 적중률이 72.5%로 투어 최고 수준이다. 러프에서도 그린에 공을 올릴 수 있다"고 호평했다.
제81회 US 여자오픈은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1200만 달러다.
역대 US 여자오픈에선 박세리(1998)를 시작으로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 이정은6(2019년), 김아림(2020년) 등 무려 11번이나 한국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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