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억은 어디로 갔을까? 7만 평 병원 이사장의 비밀 (백만장자)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의사 백만장자' 하충식이 남다른 절약 철학과 411억 원의 사용처를 공개한다.
6월 3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병상 4개의 작은 산부인과에서 출발해 병상 1008개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을 일군 하충식이 출연한다.
하충식은 1994년 산부인과를 개원한 뒤 2021년 병상 1008개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키며 의료계에서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갔다. 현재 그가 설립한 병원은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 수는 3000명에 달한다. 여기에 2025년 5000평 규모 부지를 추가 매입해 암 전문병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전체 규모는 7만 평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성공한 병원장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하충식의 일상은 의외의 반전으로 가득하다. 그는 해진 옷을 수십 년 동안 입고 다니고, 작은 비누 조각도 버리지 않은 채 활용할 정도로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사무실과 집에는 20년 이상 입은 재킷과 여러 차례 수선한 셔츠, 낡은 지갑 등이 남아 있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심지어 유료 동영상 서비스도 이용하지 않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대해 하충식은 "참으면 참을 수 있다"는 자신의 철학을 전한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제발 좀 사세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하충식은 "이렇게 아껴서 다른 데 돈을 쓴다"고 밝히고, 그 금액이 무려 411억 원에 달한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36년 차인 하충식 부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산부인과 의사인 하충식과 소아과 의사인 아내의 이야기에 서장훈은 "남편이 아이를 받으면 아내가 치료해주는 환상의 콤비"라고 감탄한다.
특히 하충식은 현재의 아내를 100번째 맞선에서 만났다고 밝힌다. 그는 "토요일에 처음 만났고, 이틀 뒤인 월요일에 다시 만나 프러포즈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결혼 36년이 지난 지금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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