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9시 7.4%···강원 9.2%로 가장 높아

이은영 2026. 6. 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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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등 호남권 낮은 흐름
사전투표율 오후 1시부터 반영
▲ 제9회전국지방동시선거 투표가 실시된 3일 투표소가 마련된 춘천봄내초등학교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9시 현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7.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332만829명이 참여했다.

이는 2022년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6.0%보다 1.4%포인트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와 강원으로 각각 9.2%를 기록했다. 이어 경북 9.0%, 경남 8.5%, 충남 8.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지역은 4.8%를 기록한 광주였다. 이어 세종 5.9%, 전북 6.0%, 전남 6.3% 등 호남권이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6.9%, 경기 7.1%, 인천 7.2%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발표부터 합산 반영된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3.51%로 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의 시간대별 투표율은 전국 256개 구·시·군 선관위에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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